특수상권에서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는 매우 어렵다. 업체들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수상권에서 유명해진 업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일본라멘&돈부리전문점 `니혼만땅`은 이러한 불문율을 깨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입점해 있는 매장이 맛집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인기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바로 무수비 때문이다. 무수비란 쉽게 말해 다양한 토핑을 이용해 만든 주먹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막상 보면 꽤 익숙한 비주얼이다.
일본 오니기리와는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밥버거를 연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밥버거와의 차이점은 밥 자체에 토핑을 추가해 화려한 색상을 뽐내고 있다는 것이다. 천연색소 사용으로 시각까지 사로잡아 비주얼적인 만족감도 높다.
`니혼만땅`에서는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메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햄치즈 무수비, 소고기 무수비, 제육 무수비, 참치마요 무수비, 치즈닭갈비 무수비 등 5가지 곤조 무수비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테이크아웃 판매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한번 맛을 본 고객들은 색다른 맛에 반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니혼만땅` 관계자는 "무수비 메뉴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특수상권에 입점해 있는 매장들이 맛집 반열에 등극하게 됐다"며, "매콤불고기덮밥, 탄탄김치야끼동, 탄탄해물야끼동, 매콤해물우동덮밥 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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