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청주시는 오는 18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문화재 시·발굴 조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흥덕구 외북동, 송절동 일원 152만7575㎡를 개발하는 단지 조성공사는 2017년 완료된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사업 예정지 보상은 현재 80%가량 진행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기공식에 앞서 10일 흥덕구 비하동에 ‘테크노폴리스 분양 홍보관’을 연다.
최근 산업시설용지 16필지(49만3983㎡), 공동주택용지 4필지(12만6187㎡), 단독주택용지 105필지(2만7485㎡) 공급 공고를 낸데 따른 것이다.
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제품 생산공정이 자동화된 대기업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도권 우량·유망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곽승호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장은 “사통팔달의 교통, 저렴한 땅값 등 장점을 내세워 우량기업을 다수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