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제28회 경영학자가 선정하는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은 경영학과 관련 30여 학회의 상위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와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이다.

강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 리더십으로 토종 아웃도어 기업을 40여년간 이끌어오면서 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국내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블랙야크 만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한국 아웃도어 업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