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차세대 전략 운용체계(OS)인 ‘웹 OS’를 탑재한 스마트TV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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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OS는 지난해 HP로부터 인수해 TV에 맞게 개선작업을 펼쳐온 OS로 쉽고 빠른 사용성이 특징이다. LG전자 스마트TV 주력 OS로 활용되며, 올해 국내 출시 스마트 TV 라인업의 90% 이상, 해외 출시 라인업의 70% 가량에 적용된다.
언제 어디서나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는 ‘간편한 전환’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는 ‘간편한 검색’ 기기간 연결을 쉽게 하는 ‘간편한 연결’이 특징이다. 웹 OS 적용한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의 출하가는 55인치 340만원, 47인치 205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홈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