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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KAIST 2014학위수여식 현장. 이날 KAIST는 총 261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KAIST(총장 강성모)는 21일 교내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4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99명, 석사 1220명, 학사 900명 등 총 2619명이 학위를 받았다. KAIST의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 설립을 주도한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은 생명과학과 김장근(21, 지도교수 김재훈) 씨가 차지했다. 이사장상은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남궁홍석 씨, 총장상은 생명화학공학과 정지정 씨, 동문회장상은 화학과 박윤수 씨, 기성회장상은 전기및전자공학과 이지훈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강성모 총장은 졸업 독려사를 통해 “졸업생 모두가 VIP고, 비전(Vision)과 이노베이션(Innovation),인내(Perseverance)가 바로 VIP의 정신”이라며 “적어도 KAIST생이라면 7전8기의 정신으로 이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