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솔루션(대표 이철수)은 배송 중인 물건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퀵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오는 3월부터 ‘94114 퀵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관제 프로그램 및 콜센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94114 퀵서비스’ 솔루션은 고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콜센터에 퀵서비스를 요청하면 배송가격을 설정한 뒤 퀵서비스 기사 스마트폰에 오더 정보를 띄워주고, 오더를 잡은 기사가 수령고객에게 배송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관리해주는 관제프로그램이다.
배송고객과 수령고객은 문자로 받은 배송번호로 인터넷 홈페이지(www.94114.co.kr)에서 배송물품이 어디쯤 있는지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용 스마트폰에 설치한 배차프로그램 앱을 활용한다.
특히 운전 중에 같은 방향으로 배송하는 오더를 잡기 위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퀵서비스 기사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동선에 가까운 오더는 자동으로 배정토록 했다.
오투솔루션은 여기에 메신저 기능과 안드로이드 고객용 앱, 대리운전 솔루션, 이삿짐 중개 솔루션 등을 추가해 3월초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퀵서비스 기사와 고객 회원 확보를 위해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에 문자인식솔루션을 무상으로 기부하고 상호 협력키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 현재 배송비의 23%에 달하는 콜센터 수수료를 15%로 낮추고, 월 1만5000원인 기사용 스마트폰 솔루션 사용료도 1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철수 오투솔루션 사장은 “94114는 수수료를 낮춘 것은 물론 퀵서비스 기사의 열악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익차원에서 개발했다”며 “이를 위한 보조프로그램 솔루션을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에 무상으로 기부했다. 소속 기사들을 스마트폰 네트워크로 연결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