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동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 우진플라임의 협력업체 5곳이 보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보은군은 20일 충북도청에서 미래산업, 동남, 세종TNS, 세일기계, 우진산업기계 5개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진플라임의 협력사인 이들 업체는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투자액만 176억원이다.
이들 업체 유치를 통해 보은군은 이 산업단지(36만7225㎡)의 8.5%인 3만1350㎡를 한꺼번에 분양했다.
우진플라임은 오는 10월까지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본사와 생산·연구시설을 동부산업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48만㎡의 동부산업단지를 통째로 분양받아 이전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보은=방은주 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