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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치는 이통3사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조금 과열 경쟁 금지`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은 이동통신 3사 모두를 관계 법령에 따라 제재해줄 것을 미래창조과학부에 요청한 가운데 통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 한 휴대폰매장에서 고객이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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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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