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배소연 건축학부 학생이 `2014 스마트 디자인 캠프(SMART Design Camp)`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서울과학기술대 공학교육거점센터와 선문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문대에서 열렸다.

참가학생들은 4명씩 20개조로 `나의 소중한 대상을 행복하게 하는 물건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수상작 `안식보`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홀로 남겨진 아이들이 찬밥을 먹지 않도록 전통적인 밥상보를 응용해 밥상의 온도를 유지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