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이 프리미엄 컬러강판 `유니글라스`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서 월풀의 신형 냉장고 도어용 신제품 유니글라스 32톤을 생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글라스는 철판 표면을 고광택으로 처리해 거울처럼 사물을 투영할 수 있는 컬러강판이다.
유니온스틸은 독창적인 자외선 코팅기술과 인쇄 신기술로 이용한 UV(Ultra Violet) 도료 원천기술을 개발, 이번 유니글라스를 제조했다. 미려한 외관으로 차가운 철판에 감성을 입히고 까다로운 가전 시장의 눈높이에 맞춘 신소재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유니글라스에 세계 각국의 문화와 선호하는 색상, 디자인을 적용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