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5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찍어 보내는 신개념 핸즈프리 `오디션캠 X(모델명 VIXIA mini 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캠 X는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SNS를 통해 유행하는 `셀프(Self)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지난해 8월 출시됐던 오디션캠의 후속 제품이다.
오디션캠 X는 대형 스테레오 마이크를 탑재해 소음을 이전 모델 대비 6분의 1수준으로 줄였으며,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해 촬영 시간도 기존 제품 대비 2배가 늘어났다.
특히 신제품은 내장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결과물을 손쉽게 스마트폰, PC에 저장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또 어플리케이션 `카메라 엑세스 플러스`를 사용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모니터하거나 원격으로 촬영할 수 있다.
오디션캠 X는 블랙 색상 한 종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오디션캠 X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이 담긴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