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미국 테이크투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인 2K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상반기 업데이트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사용자가 나만의 선수를 생성해 성장시킬 수 있는 `마이플레이어 모드`를 선보인다. 보상 강화 시스템과 상위 리그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내달 개장을 앞둔 기아타이거즈의 새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게임에 반영하고 8가지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현실감을 높인 선수 모델링을 대폭 추가한다.
이 밖에도 PC와 연동해 `페넌트레이스`의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 라인업 구성 등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야구2K에서는 `S등급 선수팩` `30만KP(게임머니)` `무료 부활권` 등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최강 구성 2K 플래티넘 패키지`를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 연속 출석 일수에 따라 최대 158만KP, 선수팩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 1일까지 실시한다.
프로야구2K의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2k.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