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CES 2014`에서 첫 공개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모델 `AK240`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K240은 휴대용 음향기기 최초로 고음질 음원 포맷인 네이티브(Native) DSD 재생을 지원하고, 256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와이파이(Wi-Fi)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해 고음질 음원서비스에 직접 접속, 음악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AP 내에서는 PC에 저장된 고용량의 음원을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AK240은 1개의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탑재돼 128GB 메모리 장착 시 최대 384GB까지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에 쓰이는 두랄루민과 카본 파이버 소재를 함께 사용했다.
이 제품의 공식 출시가는 278만원이며, 기존 아스텔앤컨 제품 고객을 위한 특별 보상 판매 이벤트를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