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곰가이드

집 거실에 놓인 TV를 보며 본방사수를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영화와 TV프로그램은 더 많이 보게 됐다.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 중에 재미있는 것만 골라보는 방법은 없을까. 방송과 인터넷을 망라해 원하는 방송 정보를 얻고 싶은 수요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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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가 내놓은 `곰가이드`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정보와 주문형 비디오(VoD)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웹과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영상 콘텐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곰가이드는 국내 최대 규모 영화 및 TV프로그램 DB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과 배우 정보를 제공한다. 곰TV가 서비스하는 15만편 이상의 영화와 방송 콘텐츠, 인물 68만명의 DB를 기반으로 한다. 영화 및 TV프로그램 관련 정보뿐 아니라 관련 VOD와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도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영화나 TV 정보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문자메시지 등으로 간편하게 알릴 수 있다. 영화·TV 정보를 검색한 후 취향에 따라 보고 싶은 작품이나 좋아하는 배우 등을 관리하는 `보관함` 서비스도 유용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