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안전IT융합지원센터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 콘퍼런스`를 15, 16일 이틀간 개최한다.
목원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리는 상생협력 콘퍼런스는 목원대 안전IT융합지원센터와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목원대 산학협력단,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 스마트서비스지역혁신센터컨소시엄, 스마트모바일융합산업기술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ICT 기반 창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키워드 중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업 비즈니스를 위한 수요기업·수요기관과 기술 공급기업간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원배 목원대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5일은 `창조적 상생 협력 생태계, 창조 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의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SW)혁신 전략`, 김수동 과학기술대연합 공동 대표의 `크라우드 펀딩`, 강동석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장의 `공공 개방과 창조 경제`, 주승환 오브젝트빌드 고문의 `3D 프린팅과 제조혁신`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종합 토론 시간에는 이승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안동식 스마트모바일융합산업기술협회 부회장, 박정용 충청지역사업평가원 대전지역사업평가단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발전과 창조 융합 생태계`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행사 둘째날에는 `도시안전 디자인, 상생 협력 비즈니스 사례`를 주제로 지토피아시스템 최종현 박사의 `시민참여형 도시안전`,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박사의 `안전도시 대전`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목원대와 한국가스공사 간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도 진행된다. 두 기관은 그동안 수차례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스마트 IT 기술을 이용한 가스 시설물의 지진대응 시스템, 가스 시설물의 스마트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련 전문기업과 함께 연구해 왔으며,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화 연계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 기간 시설물인 가스시설물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현태 IT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역혁신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