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13년은 세계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었습니다.

역경 속에서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최대 수출·흑자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출 일선과 생산현장에서 노력하신 중소기업인과 묵묵히 땀 흘리신 소상공인의 값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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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경제민주화 정책이 입법화되면서 경제구조가 중소기업 친화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도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이러한 우호적인 여건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야 합니다. 중소기업 재정투입은 머지않아 한계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생산요소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기술개발과 성숙한 기업문화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내수만 집착하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세계 경제 영토를 지혜롭게 활용해야 합니다.

새해는 중소기업 현장의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입법화된 제도가 현장과 엇박자 나지 않도록 시행령 등에 잘 반영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을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하면서 활기찬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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