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여풍 바람이 거세다. 기업은행의 첫 여성은행장 배출에 이어 NH농협은행이 최초로 여성 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농협은행은 본부 부서장 인사에서 농협 역사상 최초로 수탁업무부장에 문갑석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수탁업무부장은 1980년 입사 이후 주로 경남 사천, 삼천포 등 영업점에서 근무하면서 뛰어난 영업능력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은행 내 대표적인 여성리더라는 게 은행 설명이다.
안병서 영업부장, 원종찬 공주시지부장, 오두희 종로지점장 등 일선 영업점장 11명도 본부 주요부서장으로 발탁됐다.
김주하 신임 은행장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켜가면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현장마케팅 능력 우수자 위주로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