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칼텍 공동연구 나선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칼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동연구과제 2건을 추가 선정해 2차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GIST는 2013년도 `지스트·칼텍 1대1 공동연구` 연구과제 수행자로 양성·김형일 교수(의료시스템학과 및 기전공학부)와 칼텍의 제임스 히스 교수 팀, 칼텍 비비아나 그라디나루 교수 팀 등 2개 팀을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건의 연구과제 중 하나인 `미세유체 기반 초소형 플랫폼을 이용한 암세포의 성장 억제 기술 개발`을 위해 칼텍의 제임스 히스 교수와 양성 교수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 칼텍 비비아나 그라디나루 교수와 김형일 교수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파킨슨병 질환의 정복에 각각 도전한다.

이번 2차 선정에서는 모두 9개 팀이 공동연구 선정에 응모해 이 중 암 치료 기술과 파킨슨병 정복을 위한 의료분야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제출한 2개 팀이 선정됐다.

2차 신규 공동연구과제 2건에 대해서는 오는 2016년까지 3년 간 과제당 매년 25만 달러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연구 성과는 두 대학이 공동으로 발표하게 된다.

공동연구과제 선정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칼텍의 세계적 석학들과 우수 연구자 9명의 교수들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차 선정에서는 4건의 연구과제에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모두 18명의 교수들이 응모한 바 있다.

두 대학은 지난 8∼9월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각 대학 교수들로부터 공동연구 사전제안서를 제출받고, 공동 관심 분야와 주제를 검토해 `1대1 매칭` 작업을 벌였다.

각 연구그룹은 향후 3년 간 연구를 수행하면서 매년 1회 중간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 양측 과제 책임자는 매년 가을 열리는`지스트·칼텍 워크샵`에서 진행 중인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진행 상황과 성과를 의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년째 연구 종료 시점에는 두 대학 심사위원단이 각 연구 성과를 최종 평가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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