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새해 신년 화두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올해 무신불립(無信不立)을 화두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했다면 새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내부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한 데 모아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전력 산업을 둘러싼 고객, 정부, 주주, 전력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널리 구하면서 내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아 전력 수급, 경영 개선, 전력 설비 건설, 본사 이전 등 현안 과제를 슬기롭게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채 감축과 경영 개선이 공기업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집사광익`은 삼국시대 제갈량이 촉(蜀)나라 승상이 된 뒤 수하 장수들에게 보낸 글에서 유래됐다. 제갈량은 국익을 위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널리 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