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020년까지 5세대(G) 이동통신을 통해 세계 이동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20%, 국제표준특허 경쟁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래부는 5G 이동통신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관과 이동통신 전문가를 중심으로 5G 전략기획단을 운영하고 △5G 서비스 발굴 △표준화 협력 및 글로벌 공조 △도전적 R&D 추진 △스마트 생태계 조성 등 4대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까지 이동통신 장비시장 점유율 20%,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 2015년까지 5G 기술 사전시연, 2018년 시범 서비스, 2020년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5G는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통신기술이다. 수년 내 관련 기술 개발이 글로벌 경쟁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G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5G 이동통신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수렴해 금년 중에 `5G 이동통신 추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