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 롯데멤버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4일 롯데카드는 현지 진출해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 멤버십을 통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토종 통합멤버십 서비스가 해외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멤버스는 롯데 계열사 회원제도를 통합해 출범한 서비스로 국내에 백화점·마트·영화관 등 40개 제휴사와 2700만 회원을 확보한 통합멤버십 제도다.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결제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롯데 매장 어디서든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리아가 진출, 계열사별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총 180만여 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롯데카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에도 차례로 진출, 롯데멤버스 서비스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3개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롯데홈쇼핑, 롯데슈퍼 등 유통 식음료 계열사 회원수만 이미 1000만에 육박한다.
롯데카드는 해외 멤버십 인프라 구축, 고객기반 확보 브랜드 이미지 정립, 공동 마케팅 수행, 신규수익 창출 등 `2018년 로열티 마케팅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중장기적으로는 롯데그룹사 뿐만 아니라 외부 제휴 확대를 통해 회원 기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멤버스사업부장은 “중국과 베트남에도 롯데멤버스를 론칭, 전세계적으로 멤버십 인프라를 확충해 선진 멤버십제도를 전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가별 멤버십 호환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