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특화연구센터, 5일 GIST에서 개소

미래 국방기술의 중추가 될 전자전특화연구센터가 GIST에 들어선다.

GIST는 5일 행정동에서 김영준 총장과 문기정 방위사업청 국장, 이헌곤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전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1년 까지 116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전자전 운용체계 전자정보 탐지 분석 기술을 비롯해 무인기, 고속이동체 전파방해 시스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전자전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주관기관인 GIST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15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원 등 165명의 연구진으로 운영된다. 또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등 국방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28개 기업과 영국의 스완씨 대학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센터는 국내 전자전 기술의 해외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차세대 전자전 기술의 기초 연구 및 기반 기술을 제공해 국방 선진화 등 군 전력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자전 기술 관련 산업 발전을 통해 유관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고 민간 산업 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김기선 센터장은 “미래 전장 환경은 전자전 센서 정보의 융합과 광역화, 유인 및 무인 무기를 이용한 다차원적 우주 전장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고, 무기체계 또한 통신과 센서, 유도 항법 장비 등 여러 요소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추세”라며 “국내외 전자전 R&D와 관련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연구 집단이 결속된 만큼 미래를 선도할 전자전 기술개발을 통해 전자전 체계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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