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플라자, 국내 무역업체 최초로 오픈 API 오픈

무역B2B e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이씨플라자가 국내 무역업계 최초로 오픈API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씨플라자는 무역정보 오픈 API 서비스(api.ecplaza.net)를 2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역정보 오픈API는 수출기업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씨플라자 콘텐츠를 활용해 자사의 부가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홈페이지 제작 시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했던 수출기업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용훈 기술연구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의 2013 DB 오픈API 개발 및 유통지원사업자에 선정돼 무역정보 오픈API 구축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중소 수출기업에게는 콘텐츠 활용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도록 넉넉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3.0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어 공공정보와 민간정보를 융합하면 더 효과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정보 오픈API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오퍼정보, 제품정보, 전시회정보, 전시장정보 등이다. 기업 개인의 구별 없이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API를 활용 할 수 있으며, 바이어 정보는 제휴가 필요하다.

향후 영문 웹사이트도 개설해 해외 사업자도 오픈API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인규 대표는 “무역 업종 정보가 국가 간 언어나 물류장벽 등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점차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이씨플라자가 앞장서 API를 오픈, 무역업종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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