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남상건 부사장은 LG스포츠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8일 LG는 이사회를 거쳐 LG와 경영개발원, HS애드, 서브원, LG스포츠, LG연암문화재단 등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1989년 LG경제연구원으로 입사해 대부분을 경제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7년 부사장 원장이 됐고 올해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LG스포츠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981년 금성사로 입사해 LG전자에서 대외협력을 맡아왔고 최근까지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해왔다.
LG에서는 이종상 LG 법무·준법지원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재훈 비서팀장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HS애드에서는 이동원 브랜드솔루션2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서브원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5명의 상무 신규 선임자가 나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