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스메이저 내년 한국에 집결

쉘, 엑손모빌, 셰브론 등 글로벌 가스메이저 기업들이 내년 한국에 집결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3월 가스공사 주최로 열리는 가스·오일 행사인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세계 40여 개국, 300여개 국내외 기업들이 전시업체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텍은 1972년 런던을 시작으로 18개월을 주기로 개최되는 글로벌 가스업계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내년 가스텍은 가스업계 메이저로 꼽히는 쉘, 엑손모빌, 셰브론, BP, 토탈, 코노코필립스가 6개사가 후원자로 나선다.

제27회 가스텍 컨퍼런스 및 전시회는 극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내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한국에서 개최된다. 가스공사는 내년 가스텍에 약 1만5000여명의 글로벌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텍 2014 전시회에는 주최사인 가스공사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 SK에너지, GS에너지, GS파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한다. 외국기업은 쉘, 라스가스, 셰브론, 엑손모빌, 사우디아람코, 카타르가스, 오만 LNG, 가스프롬, 로즈네프트 등 세계 가스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글로벌 공급자와 수요자가 참석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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