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3 KOSEP 동반성장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과공유금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건전한 기업생태계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성과공유금 7000만원을 사회적기업진흥원에 전달했다.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는 동반성장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 사장과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상경 동반성장위원회 본부장 등 내외빈과 총 50여 개 협력중소기업 대표와 남동발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