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예판 7분 만에 완판

20일 현재 예약주문만 3,00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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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톤 컬러가 돋보이는 QM3. 왼쪽은 오렌지-화이트, 오른쪽은 블랙-오렌지 색상이 어우러져있다.(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다섯 번째 라인업 QM3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한류스타의 콘서트 티켓이나 홈쇼핑 인기 브랜드처럼 12월 한정수량 1,000대가 7분 만에 동났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예약판매 하루 만에 누적 예약주문량만 3,000대를 넘었다. 이들은 공식 출시일인 3월부터 순차적으로 QM3를 인도받게 된다. 이에 회사는 1월부터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박동훈 영업본부 부사장은 “유럽에서 높은 인기로 공급 물량이 부족하지만, 한국시장과 르노삼성차에 대한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QM3를 좋은 가격에 아시아 최초로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QM3가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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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판신화를 일군 QM3는 루프와 바디가 서로 다른 색으로 도색된 투톤 컬러와 실용성, 디젤엔진의 힘과 18.5km/ℓ의 연비, 유럽보다 800여만원이 싼 가격을 갖췄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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