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싱크로보 척척` 렌털 방송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건져 직접 기계에 넣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싱크대 하수구에 바로 연결해 음식물 쓰레기가 자동으로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는 압축·탈수 과정을 거쳐 자연 건조된다. 악취가 나지 않으며 부피는 80% 이상 줄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8개월 사용 약정 기준으로 월 1만9900원 씩 납부하면 된다.
박정훈 롯데홈쇼핑 생활가전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음식물 처리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이해 주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