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13일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와 언어청각 및 보청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지멘스와 한림대는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기술지원,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강병국 한국 지멘스 보청기 사업본부장은 “난청인구 증가에 따라 언어청각 분야 전문인력이 더욱 많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은 인재 양성과 보청기 산업 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형주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언어청각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 분야를 개발하기 위해 지멘스와 협력을 맺었으며 인턴십을 포함한 고급인력 양성 프로젝트 진행, 연구개발 과제 공동참여 등 지멘스와 산학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