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산학융합지구 7일 준공

`새만금 산학융합지구`가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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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는 국비 240억원을 포함해 총 5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상 5층·연면적 9765㎡ 규모의 캠퍼스관과 지상 8층·연면적 6611㎡ 규모의 기업연구관이 건립됐다.

군산시와 전북도, 군산상공회의소, 전북자동차기술원, 현대중공업, OCI 등 40여개 기관과 100여개의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학계에서는 군산대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 등이 참여, 탄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금환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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