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오는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3`에서 10여종의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B2B관 부스에서 새 기대작 `그리에타` `푸른돌조사단` `이터널워` `신의아이들` 등 10여종의 게임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 콘텐츠와 사업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할 계획이다. B2C관에서는 헝그리앱과 제휴해 부스를 병행 운영한다.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그리에타(GRIETA)`는 5년 동안 `제노니아` 시리즈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양기정 대표가 금요일오후를 설립한 뒤 선보이는 풀3D 게임이다. 뛰어난 액션, 화려한 스킬, 최대 4명과 멀티플레이를 펼치는 레이드 시스템, 소셜네트워크 요소를 결합한 차세대 국산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내년 상반기 SK네트웍스서비스의 주력작이다.
`소마신화전기`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등으로 유명한 인기만화가 양경일 작가가 콘셉트 기획과 아트디렉터로 참여하는 `신의아이들(가제)`도 최초 공개한다.
양경일 작가는 “기존 작품처럼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콘셉트가 게임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 완성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