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샘스,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일본 히트상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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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3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된 레이캅

부강샘스(대표 이성진)는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이 일본 `닛케이 트렌디`의 `2013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8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닛케이 트렌디는 유력 월간지로 일본에서 해마다 가장 잘 팔린 `히트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판매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도, 참신성, 영향력 세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위부터 30위까지 순위를 집계한다.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은 국내 가전으로 처음으로 넥서스7, 아이패드 미니, 에어프라이어 등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는 히트 상품들과 함께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부강샘스는 2007년 세계 최초로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을 개발해 세계 24개국에서 현재까지 25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2년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집먼지를 제거해주는 건강가전으로 인지도를 높여갔다. 현재 일본 진출 2년만에 요도바시카메라, 비쿠카메라, 에디온 등 1400여개의 주요가전 매장에 입점했다.

이성진 부강샘스 대표는 “레이캅이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일본의 가전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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