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플립형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펜 라이트 E-PL6(E-PL6)`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E-PL6는 가벼운 몸체에 플립형 LCD와 터치 오토포커스(AF) 셔터를 통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카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E-PL6는 유효화수 1605만 화소에 ISO 100~2만5600의 폭넓은 감도를 실현하며 `트루픽 VI`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선명한 색채를 자랑한다. `FAST AF`가 적용돼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급의 빠른 오토 포커스 속도를 발휘하며 `쇼트 릴리즈 타임랙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타임랙 속도를 0.044초로 줄였다. 가격은 14-42㎜ 렌즈 포함 76만9000원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