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지난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에스엔콘서트 2013`에 2만명 가까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 시작 전 잠실실내체육관 앞에 조성된 지에스엔스트리트 무대에는 장미여관과 크레용팝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GS그룹은 지에스엔스트리트 관람객이 1만8000명 이상으로 추정했다.
콘서트에는 포미닛, 비스트, B1A4, 2NE1, DJ DOC 등 최고의 K팝 스타가 출연하고 860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GS그룹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콘서트 초청 대상을 개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해 가족을 위한 축제로 구성했다. 포미닛, 비스트, B1A4, 2NE1는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젊은 관객과 학생을 열광시켰고,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DJ DOC는 세대를 뛰어넘는 히트곡으로 온 가족이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최석호 GS칼텍스 상무는 “앞으로 지에스엔콘서트를 가족과 GS고객들을 위한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