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어부지리로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SNS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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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어부지리로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SNS 등극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페이스북이지만 청소년에게는 트위터 인기가 더 높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재프레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전에는 미국 10대의 42%가 페이스북을 가장 선호하는 SNS로 꼽았지만 현재는 23%로 줄었다. 트위터는 상대적으로 변동 폭이 27%에서 26%로 크지 않아 1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트위터가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충고했다. 인스타그램을 선호하는 10대가 급속하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였던 인스타그램 선호도는 올 초 17%, 최근에는 23%까지 늘어나 페이스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보고서는 “트위터의 1위는 인스타그램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페이스북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는 성공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구글플러스와 텀블러, 핀터레스트를 선호한다는 10대의 비율은 각각 3%, 4%, 1%에 그쳤다.

미국 10대의 SNS 선호도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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