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이사회를 갖고 이 원장의 연임 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원장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한국 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한국대중문화예술인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이끌어 온 이 원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2년간 진흥원을 다시 이끌게 됐다.
이 원장은 재임 중 시청자 미디어 센터 및 스토리 창작센터 등 국비 사업을 유치했으며, 액션영상센터 건립,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지원체계 구축,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출범 등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문화산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