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초고선명도(UHD) TV 가격을 내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65·55인치 UHD TV 국내 판매가격을 740만원과 490만원으로 인하했다. LG전자도 65·55인치 기본형 UHD TV 가격을 740만원과 490만원으로 낮췄다. 두 회사는 가격 인하에 캐시백 등을 활용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7500달러와 5500달러로 출시한 65·55인치 UHD TV 가격을 최근 5000달러와 4000달러로 낮췄다. LG전자도 8000달러와 6000달러에 내놨던 65·55인치 프리미엄 UHD TV 가격을 6500달러와 4500달러로 내렸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