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부담지수 역대 최저수준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부담이 사상 최저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대표 서종대)가 올해 2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를 조사한 결과, 전국평균 61.1로 9년만에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하락한 것은 전년 동기 대비 주택가격이 다소 낮아진 반면, 가계소득은 소폭 증가하고,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대비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 주택구입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지역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구입부담이 증가했다. 서울·경기·인천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