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회장, `한·중 협력방안 강화해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방한홍 회장(한화케미칼 대표)이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한중 석유화학회의`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 “1992년 양국 수교 당시 5억달러에 불과하던 석유화학 교역 규모가 최근 230억달러를 돌파하며 총 교역 규모의 11%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미래를 대비할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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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방 회장은 특히 신규 원료 다변화와 양국 간 교역 활성화를 강조했다. 최근 북미산 셰일가스 기반 저가 제품으로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원료 다변화와 공생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방 회장은 “중국 서부지역은 전체 면적의 70%에 달하며 천연가스·석탄 등 자원이 풍부하다”며 “한중 간 저렴한 물류비 잇점을 활용한 공동투자·분업구조를 이용해 교역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한중 석유화학회의는 양국 주요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해 2년에 한 번씩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아 24일부터 사흘간 중국 시안에서 열린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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