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0일 전라북도 전주 초포초등학교에서 `효성 꿈나무 작은 도서관` 건립 행사를 갖고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선물했다.
효성은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회의 도움을 받아 초포초교에 있던 낡은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1000여권의 책을 기증해 초포초등학교가 보유한 책과 합쳐 총 6500여권의 서적을 갖춘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토록했다.

올해 5월부터 고성능 탄소섬유를 양산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간 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직원들도 도서관 건립 지원에 참여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