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인투엘시스템 `이비에이플러스`

인투엘시스템(대표 김인중)은 기업·기관 내부에서 생성되는 각종 자료를 웹상에서 손쉽게 아카이빙하고 필요 시 전자책 표준 이펍(ePub) 형태로 제작하는 `이비에이플러스(EBAPlus)`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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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에이플러스 실행화면.

자신이 보유한 PDF·텍스트·이미지·동영상·오디오 자료를 아카이빙 및 서비스할 수 있다. 원하는 자료는 이펍 파일로 즉시 변환해 서비스할 수 있다. 등록한 모든 자료는 필요 시 불특정 다수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비에이플러스는 MP3, MP4 파일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전자책에 담을 수 있다. 제작된 전자책 파일을 PC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비에이플러스로 제작한 전자책은 각종 브라우저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에서 별도 리더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높은 안정성·활용성을 인정받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 `워드프레스(WordPress)`와 호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워드프레스를 활용하는 사이트가 이비에이플러스를 도입하면 해당 사이트의 모든 게시물을 바로 전자책 형태로 실시간 서비스할 수 있다.

[주요특징]

▶OS:윈도,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등

▶각종 자료를 웹상에서 아카이빙하고 이펍(ePub) 형태로 제작하는 솔루션

▶(070)7510-7190

[김인중 대표 인터뷰]

“기업이나 단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형의 자료를 보관·관리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서비스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종전 출시된 기록관리 SW는 기록물의 물리적 보관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상에서 열람이 어려웠습니다. 이미지 방식의 솔루션은 사용에 한계가 많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김인중 인투엘시스템 대표는 이비에이플러스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기관 내부에서 발생한 어떠한 유형의 자료라도 아카이빙해 관리·서비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각종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환경을 표준 및 오픈소스에 기반해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료 아카이빙이 필요한 모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서버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활용해 제품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중소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협력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투엘시스템은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다져 향후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다. 제품 출시 초기 2~3년은 국내 시장에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수출을 위해 영문 버전을 출시한다.

김 대표는 “국제 표준 이펍을 기반으로 MP3, MP4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결합한 전자책을 자동으로 만들어 모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만큼 해외 시장 진출도 충분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인투엘시스템은 지역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이비에이플러스 공급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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