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2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쇼핑이 가능한 `모바일 홈앤쇼핑`을 개설, 중소기업 판매망을 모바일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쇼핑몰 오픈으로 중소 협력사 판로와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홈앤쇼핑은 11월 `카탈로그 쇼핑` 창간 등 개국 2년차에 TV, 인터넷몰에 이어 모바일 쇼핑과 카탈로그 쇼핑을 아우르는 종합유통 플랫폼을 갖출 계획이다.
모바일 홈앤쇼핑은 쉽고 빠른 쇼핑을 테마로 주문·결제 경로를 최소화해 모바일 쇼핑의 특성을 살렸다. 또 생방송(LIVE) 보기가 가능한 TV쇼핑과 TV판매 우수상품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모바일 쇼핑객의 상품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홈앤쇼핑은 이달 한 달간 모바일 홈앤쇼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전용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모바일에서 TV쇼핑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매주 다른 아이템으로 `0원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쇼핑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바일 홈앤쇼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홈앤쇼핑 방송 중 QR코드를 스캔해도 모바일 쇼핑을 통해 해당 상품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박효식 e-쇼핑몰팀장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