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보 2.0` 더 뉴 K5에 첫 적용

기아자동차는 내비게이션 기능과 조작방식 등을 혁신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내비게이션 유보 2.0(이하 유보 2.0)`을 `더 뉴 K5`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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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 2.0은 주요 정보를 동시 확인 가능한 `홈 화면` 구성과 손끝으로 조작이 가능한 정전식 터치방식, 편리해진 길 찾기 기능 등을 통해 첨단 IT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화면은 화면 분할 기능을 적용해 지도, 멀티미디어 정보,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래그(끌기) 기능도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제어, 원격 문열림 및 잠김,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했던 기존 원격제어 기능에 원격 성에 제거 기능과 도어 및 트렁크 열림 상태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보 2.0은 최신 차량 IT 서비스 및 향상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보 2.0은 일반 내비게이션 이외에 추가로 선택 적용되며, 더 뉴 K5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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