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히어로`, 美시장서도 `히어로` 예감

핀콘(대표 유충길)이 한일 흥행작 `헬로 히어로`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헬로 히어로`는 미국 보스톤에서 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게임 전시회 `팍스프라임2013`을 통해 북미 모바일게임 이용자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인 캐릭터 이외에도 북미시장에 현지화된 캐릭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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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출전은 올가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작업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충길 대표는 “소셜 기능을 가미한 롤플레잉게임(RPG)으로 스마트폰에서도 PC온라인 수준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재미를 실현했기 때문에 북미 모바일게임 이용자에게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말 전시회에서 헬로 히어로를 접한 현지 이용자들은 독특한 게임성과 캐릭터, 동영상 등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핀콘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헬로 히어로의 한국·일본 성적과 북미 시장 서비스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핀콘은 이번 미국을 시작으로 헬로 히어로를 유럽, 남미, 동남아, 중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글로벌 출시를 완료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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