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상생 협력 업무를 전담할 CEO 직속 조직 `네이버 파트너센터`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및 사업 관련 책임자급 인력들로 구성되며 제휴 협력 관계 파트너와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한다.
대외 소통 채널 역할과 함께, 전사 상생 프로그램 발굴과 `벤처기업상생협의체` 등 상생 협의 채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비스 영향 평가제 운영과 중소벤처 의견 수렴도 담당한다.
내달 네이버 파트너센터에 온라인 공식 소통 채널 `파트너스 라인`을 개설해 콘텐츠 제공업체 등 각 파트너와 소통을 본격화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네이버 경쟁력의 근간이자 이용자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파트너와 발전적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외부 소통을 더욱 늘려 업계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