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호나미(코드명)’의 실물 사진들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소니 ‘호나미’ 엑스페리아 Z1의 사진들을 소개했다. 원본이 게재된 웹사이트는 중국 디지워 포럼(Digi-wo.com)으로 보이며 발표 현장에서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니 엑스페리아 Z1은 9월 4일 독일 IFA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서는 단말기의 블랙 프론트 패널과 실버 프레임이 눈에 띄며 이전 제품인 엑스페리아 Z보다 다소 두꺼워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소니 엑스페리아 Z1는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향상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데 GMS아레나는 이전 제품보다 두꺼운 것은 이 기능들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소니는 이에 앞서 엑스페리아Z1 티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사진으로 엑스페리아 Z1은 DSLR 및 디지캠에 사용되는 소니 G렌즈와 2000만 화소 카메라 센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