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네오마루· 이노셈코리아 MIG 공동브랜드로 추가 선정

네오마루와 이노셈코리아 조명제품이 광주시 공동브랜드 MIG(MADE IN GWANGJU)로 추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지원 및 도시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광주시 공동브랜드 MIG 브랜드 사용 기업으로 네오마루(대표 김형태), 이노셈코리아(대표 최운용) 두 개 회사가 추가됐다고 26일 밝혔다.

MIG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브랜드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고유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주시가 만든 지역 공동브랜드다.

사용 분야는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자동차산업, 정보가전산업 등 3대 산업 8개 분야 55개 제품이다. MIG 상표 사용 승인 기준은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 사용 승인 여부는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MIG 관리운영협의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네오마루, 이노셈코리아는 LED부품 및 LED조명등 제조·판매 업체로 지역 대표 LED 전문기업이다. 승인제품으로는 네오마루의 플리커 제어 기술 및 그라파이트 방열시트가 적용된 LED 벌브 타입 12W 조명 등 6종, 이노셈코리아의 친환경(CMP-PLA)방열소재를 적용한 LED 벌브 타입 5.5W 조명 등 7종으로 이들 제품은 고효율 인증, KS, 신기술제품 인증 등을 획득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전략산업 주력제품에 대해 MIG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브랜드 사용 기업들이 많아 질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며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활용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참여기업의 성과제고를 위한 연계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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