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및 시스템기업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4D 관람요소 제어시스템(Control system for 4 dimension effect)`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취득한 특허는 4D 입체 영상을 관람할 때 의자의 움직임과 물, 바람, 수증기, 향기 분사 등 4D관람 요소를 정확한 시간에 맞춰 구현함으로써 현실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4D 시네마 컨트롤러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생한 4D 영상 관람을 위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과 2D와 3D영상을 손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4D편집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망라됐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지난 10여년간의 3D 제작, 표현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기술 축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4D, 5D(서클형태의 360도)특수 영상관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2분기 매출액이 82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7억22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