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시민영화제의 특별 이벤트로 모바일영화제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나의 서울(My Seoul)`을 주제로 시민들이 `LG G2`로 제작한 3분 내외의 영화를 응모할 수 있는 모바일영화제 `시네 드 모바일(Cine de Mobile)`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네 드 모바일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최종 수상작 10편은 서울시민영화제 폐막식에서 상영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시민영화제는 반포 한강지구 세빛둥둥섬, 잠실 시크릿가든, 청계광장, 상암 유니세프광장 등에서 72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LG전자는 영화 상영 장소에 시민들이 LG G2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용부스를 마련했다.
LG G2는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맞춰 렌즈를 함께 움직이게 해 매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한다.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이번 모바일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