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기술을 파는 기술입니다. 제가 소개한 40개의 `Design is…` 사례 속에 창조경제가 담겨있습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이 19일 성균관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엔지니어링 디자인 콘퍼런스`에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개막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 회장은 `한국의 디자인 글로벌 영향력(Global Impact of Design Korea)`을 주제로 자신의 디자인 세계관을 소개했다. 그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철역 태극 문양 디자인을 시작으로 올해 초 전자신문에 게재한 `김영세의 디자인스토리` 시리즈를 순서대로 따라가며 자신과 이노디자인의 디자인 세계를 하나하나 펼쳐 보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